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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뇌섹남 등극··· ‘용팔이’ 총맞으면서까지 김태희 살렸다

주원, 뇌섹남 등극··· ‘용팔이’ 총맞으면서까지 김태희 살렸다

등록 2015.08.21 08:32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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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시청률 상승중인 SBS ‘용팔이’에서 열연중인 주원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상남자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 사진= '용팔이' 영상캡처파죽지세 시청률 상승중인 SBS ‘용팔이’에서 열연중인 주원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상남자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 사진= '용팔이' 영상캡처


파죽지세 시청률 상승중인 ‘용팔이’에서 열연중인 주원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상남자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6회에서 김태현(주원 분)이 한여진(김태희 분)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제한구역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현은 여진에게 고사장(장광 분)의 탈출 계획을 알려주고 모두가 당신을 원하지만 가질 수 없다면 죽일 것이라며 걱정하다가 결국 자신이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이후 여진을 탈출시키려 했던 계획이 틀어지게 되며 12층에서 난투극이 벌어지자 태현은 여진을 지키기 위해 대신 총에 맞는다.

주원은 극 중 여진을 탈출시키려는 고사장과 채영의 계획을 알고 진심 어린 걱정을 하다가 결국 자신이 도와주기로 결심한 뒤 외과 수간호사님을 포섭하며 치밀하게 작전을 세워 탈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또한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빠진 여진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자상하고 듬직한 모습을 보였고, 온 힘을 다해 무사히 제한구역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여진을 대신해 총까지 맞으며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등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주원 특유의 분위기로 상남자의 거친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왕진을 나가 환자의 응급 처치를 훌륭하게 해내고 여진을 인위적 심정지를 시킨 후 다시 살려낼 계획을 세우는 등 뛰어난 의술 실력까지 유감없이 드러내 뇌섹남의 면모까지 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태현은 여진을 무사히 탈출시켰다고 생각했지만 자신이 데려온 것이 가짜 마네킹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패닉에 빠진 모습이 그려지며 ‘용팔이’의 다음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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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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