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투자업계 및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 딜로이트 안진이 지난 달 31일 예비입찰을 마감한 결과 메리츠종금증권과 사모펀드 머큐리-키스톤 컨소시엄, 아프로서비스그룹, AJ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컨소시엄, 케이프인베스트먼트, 첼시자산운용 등 6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달 18일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인수후보군 8곳 가운데 삼라마이더스(SM)그룹과 대업스포츠 등 2곳이 제외된 것이다.
한편 매각 측은 2일쯤 인수적격예비후보자를 2~3곳으로 압축한 뒤 한 달간 실사를 통해 다음 달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지분은 공무원연금과 대성목재공업 등 기존 주주 보유지분 30%를 포함해 300억원 규모 신주 유상증자를 통한 발행 물량이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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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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