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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국민예능 우뚝··· 자체최고 시청률 또 깼다 ‘분당최고 7%’

‘비정상회담’, 국민예능 우뚝··· 자체최고 시청률 또 깼다 ‘분당최고 7%’

등록 2015.09.01 10:35

홍미경

  기자

‘비정상회담’이 분당 최고 시청률 7%까지 오르며 국민예능 대열에 합류했다 / 사진제공= JTBC‘비정상회담’이 분당 최고 시청률 7%까지 오르며 국민예능 대열에 합류했다 / 사진제공= JTBC


‘비정상회담’이 분당 최고 시청률 7%까지 오르며 국민예능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61회는 5.9%(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근 4%대 시청률을 기록한 ‘비정상회담’이 6%대까지 오른 것은 지난 2월 방송된 34회가 기록한 6.2%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61회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7%까지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에 오른 장면은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가 투탕카멘의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장면이다.

‘비정상회담’ 61회에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결정 장애’를 주제로 외국인 출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장도연은 “메뉴부터 영화선택까지 늘 결정 장애에 시달린다”고 고충을 밝혔다.

‘어떤 일이든 남이 결정해주는 게 속 편하다’는 청년의 안건에 대해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은 “작은 결정을 미루다 보면 큰 결정을 할 수 없게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반면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는 “모든 걸 혼자 결정할 필요가 없다. 남의 조언을 듣는 사람은 융통성과 타협을 할 줄 아는 사람이다”고 반박했다.

또한 여름 방학 특집 ’다시 쓰는 세계사‘에서는 ’내 나라 가장 유명한 죽음‘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는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사건에 굉장히 많은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집트 대표 새미 라샤드는 “파라오의 무덤을 조사하던 40명의 사람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7일 첫방송된 '비정상회담'은 MC 유세윤, 성시경, 전현무의 안정적인 진행과 다국적 출연자 G12의 강력한 입담 등 독특한 포맷으로 외국인 예능의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7월에는 개편을 통해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30),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28),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26),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31), 이집트 대표 새미(26), 일본 대표 나카모토 유타(20) 등 여섯 명의 새로운 비정상이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갤럽이 발표한 ‘2015년 8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조사에서 8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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