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영훈이 '히든싱어'와 유사한 콘셉트의 방송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시즌4 도플싱어 가요제' 현장공개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휘성-김진호, 임창정-조현민, 윤민수-김성욱, 이재훈-임재용, 환희-박민규, 장윤정-오예중, 이수영-우연수, 이승환-김영관이 참석한 가운데 MC 전현무의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주영훈은 "'히든싱어'와 유사한 콘셉트의 방송이 많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주영훈은 "이를테면 가면을 쓰고 노래하는 방송 등이 많이 있다. 내년이 되면 '도플싱어 가요제'와 유사한 방송이 생겨나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도플싱어 가요제'는 '히든싱어'에 출연했던 원조가수와 모창능력자가 한 팀이 되어 원조가수의 노래를 듀엣으로 부르는 가요제다.
2012년 12월 21일 첫방송된 '히든싱어1'에는 박정현, 김경호, 성시경, 조관우, 이수영, 김종서, 바비킴, 장윤정, 박상민, 백지영, 김종국, 이문세, 윤민수, 김건모가 출연했다.
2013년 10월 12일에 시작된 '히든싱어2'에서는 임창정, 신승훈, 조성모, 김범수, 주현미, 윤도현, 아이유, 남진, 휘성, 박진영, 자우림, 故 김광석 편이 방송됐다. 2014년 종영한 '히든싱어3'에는 이선희, 이재훈, 박현빈, 환희, 태연, 태진아, 이적, 인순이, 윤종신, 이승환, 김태우가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2014년 12월 6일 종영한 '히든싱어3'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방송되는 시즌4는 10월 3일 첫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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