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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칵투스 M 콘셉트카’ 최초 공개

시트로엥,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칵투스 M 콘셉트카’ 최초 공개

등록 2015.09.08 17:39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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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칵투스 M 콘셉트카. 사진=한불모터스 제공시트로엥 칵투스 M 콘셉트카. 사진=한불모터스 제공



시트로엥이 오는 1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2015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AA)’에 신개념 오픈 에어 크로스오버 칵투스 M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DS는 프리미엄 해치백 New DS4, DS4 크로스백과 함께 포뮬러 E 레이싱카 DSV-01 등 총 3대의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공개한다.

시트로엥 특유의 개성이 물씬 풍기는 칵투스 M 콘셉트카는 시트로엥 클래식 모델 메하리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곧게 뻗은 윈드스크린과 싱글 와이퍼 등이 그 특징이다.

볼륨감 있는 차체, 가벼운 플라스틱 도어는 소형 SUV C4 칵투스의 개성 넘치는 DNA를 이어받았다.

또한 칵투스 M 콘셉트카는 레저 활동을 고려해 제작된 모델답게 테일게이트와 루프는 서핑보드 보관이 가능하며,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패턴의 대시보드와 시트는 네오프렌 소재로 방수에 탁월하다.

이 외에도 그립 컨트롤 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지형에서 주행이 가능하다. 칵투스 M 콘셉트카는 퓨어테크 11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연비는 유럽 기준 4.8L/100km, CO2 배출량은 110g/km이다.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브랜드 DS는 이번 모터쇼에서 New DS4와 DS4 크로스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함으로써 DS만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할 계획이다.

New DS4와 DS4 크로스백은 2011년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된 DS4 모델을 두 개의 차별화된 바디 스타일로 표현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New DS4는 다이나믹하고 세련된 프리미엄 해치백 모델이며 DS4 크로스백은 높은 전고, 큰 사이즈의 휠, 루프바 적용 등 크로스오버의 특징을 더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두 모델은 DS 로고 모양의 윙 그릴이 강조된 강렬한 인상의 새로운 프론트 엔드와 최고급 나파 가죽과 세미 애널린 가죽으로 완성된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New DS4는 동급에서 가장 연비가 좋은 모델로 차체 사이즈는 4280×1810×1500cm, 트렁크 용량은 370리터이다.

이 밖에도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시트로엥은 지난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한 에어크로스 콘셉트카, 강렬한 젤리 레드 색상 바디와 새로운 BlueHDi 100 엔진과 자동 6단 변속기가 탑재된 C4 칵투스, 푸른 바다의 신비로움을 표현한 블루라군 색상의 C1, New 베를링고 멀티스페이스, New C4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DS는 전기 자동차경주 대회인 포뮬러 E 레이싱카 DSV-01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DSV-01은 오는 10월 포뮬러 E 세계 챔피언십 베이징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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