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열이 훈남 의사로 완벽 빙의, 연기자로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고했다.
10일 JTBC 새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제작 ㈜SMC&C)측이 공개한 스틸 속의 성열은 의사가운을 걸치고 훈훈한 비주얼로 훈남의 정석을 보여주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극중 성열이 분하는 안대길역은 미래병원 응급실 인턴으로 조각 같은 외모에 꽃미남 인턴으로 불린다. 미래병원 최고의 인기남이지만 정작 본인은 이성에는 무관심. 여자 동료들의 부탁도 단칼에 거절하는 단호한 철벽남으로 통한다. 정똘미(정소민 분)를 만난 이후 티격태격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성열은 흰 의사가운과 청진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특히 걱정스럽게 환자를 바라보는 성열의 모습은 꿀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촉촉한 눈빛을 빛내며 환자마저 사로잡을 기세다.
자체발광 꽃미남으로 완벽 변신한 성열의 모습이 ‘안대길’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장면은 지난 7월 7일 경기도 이천 ‘디데이’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성열은 의사가운과 청진기를 걸치고 꽃미남 인턴 안대길로 완벽 빙의했다.
성열은 대본 삼매경에 빠져 쉬는 시간에도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재난의료팀(DMAT) 막내답게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다녀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성열은 손에서 대본을 떼지 않으며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의사로 변신한 성열의 새로운 모습이 담길 ‘디데이’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JTBC ‘라스트’ 후속으로 오는 9월 18일 금요일 오후 첫 방송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