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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역대 최강 재난영화 등극···“이건 영화가 아닌 실제다”

‘에베레스트’, 역대 최강 재난영화 등극···“이건 영화가 아닌 실제다”

등록 2015.09.17 08:06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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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역대 최강 재난영화 등극···“이건 영화가 아닌 실제다” 기사의 사진

국내 IMAX 시사 이후 언론과 평단,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는 영화 ‘에베레스트’(수입/배급: UPI코리아)가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한 열망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 4종을 17일 오전 공개했다.

‘에베레스트’는 인간의 한계를 시험할 세상 가장 높은 곳, 에베레스트에 도전한 산악 대원들이 극한 상황에 맞서는 얘기를 그린 재난 영화다. ‘에베레스트’가 국내 IMAX 시사를 통해 공개된 후, 역대 최고의 재난 영화로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캐릭터 포스터 4종의 베일을 벗겼다. 공개된 4종은 제이슨 클락이 연기한 ‘롭 홀’과 제이크 질렌할이 연기한 ‘스캇 피셔’, 그리고 ‘벡 웨더스’(조슈 브롤린), 마지막으로 ‘더그 한센’(존 호키스)이다. 캐릭터 포스터는 에베레스트에 직접 올라 험난한 재난을 그대로 경험한 전 세계 최고 흥행 배우들을 보여주며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뛰어난 리더십을 가진 상업 등반대 어드벤처 컨설턴츠의 대장 ‘롭 홀’은 철두철미하게 모든 준비를 진행하며 대원을 안전하게 등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대조적으로 마운틴 매드니스의 대장 ‘스캇 피셔’는 자유분방한 성격에, 대원 스스로 어려움을 겪어보고 이겨내게끔 유도하는 캐릭터다. 다른 두 캐릭터는 ‘롭 홀’의 원정대원으로 절대 포기하지 않는 남자 ‘벡 웨더스’와 힘겹게 일하며 에베레스트 등정의 꿈을 키워온 ‘더그 한센’이다. ‘벡 웨더스’는 수천 미터 빙벽에 떨어질 뻔한 위기와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설맹증에도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으며, ‘더그 한센’은 보통 사람이 꿈을 이루는 것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두 번째 에베레스트 도전에서 꼭 성공하고자 노력한다.

이들 캐릭터 모두 목적은 다르지만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겠다는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굳은 의지와 도전 의식이 포스터에 드러난다. 이처럼 강렬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에베레스트’는 관객들로 하여금 올 추석 최고의 재난 영화로 확실하게 각인될 만하다.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재난 앞에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정상을 향한 열망과 도전 의지를 보여주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높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에베레스트’는 다가오는 추석인 오는 24일 IMAX 3D로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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