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10℃

  • 인천 11℃

  • 백령 10℃

  • 춘천 10℃

  • 강릉 6℃

  • 청주 11℃

  • 수원 12℃

  • 안동 12℃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1℃

  • 전주 10℃

  • 광주 10℃

  • 목포 11℃

  • 여수 12℃

  • 대구 12℃

  • 울산 12℃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6℃

유진투자증권 “美 금리동결로 한은 금리인하 기대 강화”

유진투자증권 “美 금리동결로 한은 금리인하 기대 강화”

등록 2015.09.18 08:37

김수정

  기자

공유

미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국내 채권금리의 상승 리스크가 크게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 신동수 연구원은 “그동안 미국과의 상반된 통화정책에 따른 한·미 채권금리의 역전, 외국인 자금이탈 우려, 환율 변동성 확대가 한은의 통화정책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미연준의 금리동결과 예상보다 온건한 금리인상 전망으로 한은의 정책여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전일 국정감사에서 한은 총재 가 금리의 하한은 있지만 지금이 하한이 아니라고 한 점도 한은의 금리인하 기대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한은의 성장전망 경로의 하향 이탈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미연준의 금리 동결은 한은의 10 월 금리인하 기대를 강화할 것이는 설명이다.

신 연구원은 “한은의 금리인하 기대가 강화되며 채권금리는 최근의 박스권에서 벗어나 추가 하락할 것”이라며 “채권 매 수 기조를 유지하고 듀레이션도 확대할 것을 제안한다”고 조언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