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9시 30분 경기 예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흥민(23, 토트넘 핫스퍼)과 이청용(27,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 시즌 첫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전망이다.
2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서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가 펼쳐진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이번 경기 매치데이 프로그램 표지모델로 선정될 만큼 홈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28일 2200만파운드(약 402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지난 1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는 손흥민이 이적 후 치르는 세 번째 경기다. EPL 데뷔전에서 다소 무기력한 모습으로 교체를 당했기에 이번 경기에 나서는 손흥민의 각오는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원정팀인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 역시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올 시즌 EPL 3경기에 교체로 출전한 바 있다. 오늘 경기도 벤치 멤버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승재 기자 russa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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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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