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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마이비 “소녀시대 선배님들 조언, 큰 힘이 됐어요”

[현장 인터뷰] 신인 걸그룹 마이비 “소녀시대 선배님들 조언, 큰 힘이 됐어요”

등록 2015.09.22 13:38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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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루기획 제공사진=마루기획 제공


신인 걸그룹 마이비가 데뷔 소감 및 각오를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한 음악방송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뉴스웨이와 만난 신인 걸그룹 마이비가 데뷔 소감 및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날 데뷔 4주차에 접어든 마이비는 “점점 적응해가고 있는 것 같다. 카메라를 보는 것도 그렇고, 팬 분들이 많이 늘어가는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알아봐주시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더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처음 데뷔했을 때는 떨리고 얼떨떠했는데, 지금은 조금 여유로워진 것 같기도 하고 적응해나가니까 편해지고 재밌어졌다”며 “정신없이 바쁘기도 하지만 재밌다. 이제 활동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새로운 앨범으로 최대한 빨리 컴백하려고 한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마이비의 데뷔 타이틀곡 ‘심장어택’은 이단옆차기, 텐조와 타스코, 양갱, 데이비드 킴(David Kim) 등의 유명 프로듀서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인 곡으로 안무 역시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친다.

마이비는 “처음엔 안무 연습할때도 정말 힘들었는데 연습을 하다보니 체력이 늘어나더라. 이제 아무렇지 않다”며 “쉬지 않고 4~5번 정도 안무 연습만 하면 체력이 키워져서 리허설을 하더라도 지금은 아무렇지 않다”며 웃었다.

마이비 멤버들은 모두 10대 소녀들이다. 아직은 먹는것을 좋아할 나이지만, 걸그룹이라는 이유로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참을 때도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들은 “맛있는 걸 못 참을 때도 많다. 하지만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멤버들기리 도와주면서 잘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데뷔 이후 한 달여의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존경해왔던 선배들을 직접 만났을 때를 언급하며 “너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마이비는 “저희 팀 롤 모델이 소녀시대, 신화 선배님들이다. 신화 선배님들처럼 오래 가는 팀이 되고 싶고, 소녀시대 선배님들처럼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수가 되는 게 꿈이다”라며 “이번에 활동이 겹쳐 저번에 만나뵀는데 정말 너무좋았다. 다리가 후들거렸다”고 밝혔다.

이어 “소녀시대 선배님들께서 우리 팀이 인사를 우렁차게 하는 모습이 좋아보인다고 칭찬해주셨다. 이제 시작이니까 열심히 하라고 조언해주셨는데 정말 영광이었다”고 덧붙이며 두 눈을 반짝였다.

선배 그룹인 소녀시대의 조언처럼 이제 출발점에 선 걸그룹 마이비. 앞으로 어떤 걸그룹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이들은 “무대 밑에서는 청순한 외모에 예뻐보이고 싶지만 무대 위에서는 또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안무를 선보이면서 반전 매력을 보여드리는 팀이 되고 싶다”며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비글미가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대중 분들에게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풋풋하고 당찬 포부를 남겼다.

한편 걸그룹 마이비는 지난달 25일 데뷔곡 ‘심장 어택’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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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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