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은 민간택지 개발사업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주택 디벨로퍼로써, 최근 주택분양 호황기에 최고 수준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선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 1007억원을 달성해 지난 2011년 4분기 이후 4년여 만에 다시 분기 기준 1000억원대로 진입했다”며 “분양시장 호황과 사업구조가 맞물린 근본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이저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해외부문이 없는 사업구조를 보유중”이라며 “주택 중에서도 고마진의 개발형 사업인 자체사업에 특화돼 있는 만큼 수익성 개선도 두드러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때문에 현재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훌륭한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3분기에는 13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가장 확실한 실적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