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선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편성시간 변경···시청자들 ‘불만 폭주’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편성시간 잘못되자 시청자들 원성.

추석특선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하 개훔방)이 KBS1에서 방송된다고 했으나 잘못된 시간 공지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앞서 KBS1에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이 오후 1시 55분부터 방송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10시 40분에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방영했다. 아무 공지 없이 편성시간이 변경된 것이다.

이에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안방에서 볼 기대를 하던 시청자들은 영화시청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 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작품이다.

추석특선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방영 시간이 잘못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1시 55분 방영이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미 방영해버리다니. 마음대로 시간 바꾸지 말았으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아이랑 보려고 계속 기다렸는데. 방송이 장난인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 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작품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