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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주원, 눈물의 키스로 영원한 사랑 맹세했다

[용팔이] 김태희♥주원, 눈물의 키스로 영원한 사랑 맹세했다

등록 2015.10.01 23:01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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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용팔이'사진=SBS '용팔이'


'용팔이' 김태희와 주원이 키스로 사랑을 맹세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마지막회에서는 키스로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김태현(주원 분)과 한여진(김태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진은 김태현에 "나 수술 안 받을래. 바람의 언덕에 가자. 내 마지막 소원이야"라고 부탁했다.

김태현은 한여진을 데리고 바람의 언덕으로 향했다. 둘은 반지를 나눠끼며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봤다.

한여진은 "이렇게 쉽게 올 수 있는데 왜 그동안 오지 못했을까"라고 말했고, 김태현은 "이 곳에서 두 번째 키스를 하면 영원히 헤어지지 않을거야"라고 했다.

둘은 눈물로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다시 한 번 맹세했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1일 종영하며, 후속으로 문근영-육성재-신은경-온주완 주연의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오는 7일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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