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지는 날씨와 달리 강남권 재건축 분양 시장은 여전히 뜨거웠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2일 문을 연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첫 주말까지 1만2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달1부터 오픈 전날까지 사전 방문객만 5000여명이 다녀갔으며, 오픈 첫 주말동안에는 7500명(2일 1500명, 3일 3000명, 4일 3000명 추산)이 다녀가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상담을 받은 고객들은 대규모 주거지가 조성된지 30여년의 시간이 지나 완성된 풍부한 생활 인프라에 높은 점수를 주는 모습이었다.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으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와도 가깝고 주변으로는 현대백화점(천호점), 롯데백화점(잠실점) 등 생활편의시설이나 문화시설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
또 고덕산, 고덕천, 한강 시민공원이 인접하고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 근린공원들이 가까워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을 통해 분양하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총 365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 59~109㎡, 8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분양일정은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은 20일~22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2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8호선 장지역 4번출구 약 700m)에 마련돼 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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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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