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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무릎꿇고 이한위 구두 닦았다···문보령 ‘눈물’

[어머님은내며느리] 김혜리, 무릎꿇고 이한위 구두 닦았다···문보령 ‘눈물’

등록 2015.10.06 09:14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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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어머님은내며느리'사진=SBS '어머님은내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77회에서는 박봉주(이한위 분)의 모진 구박을 견디는 추경숙(김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경숙은 딸 김수경(문보령 분)의 결혼을 위해 박봉주에 "당분간 이혼을 미뤄달라. 내가 하녀로 살겠다"고 애원했다.

아침식사 자리에 추경숙은 밥을 먹지 않고 서서 시중을 들었고, 이에 유현주(심이영 분)은 불편해했다.

박봉주는 "가만히 둬라. 본인이 하녀로 살겠다고 하니 하녀도 되고 며느리도 된다"며 비아냥거렸다.

이후 가족들이 모두 모여 출근길을 비웅했고, 추경숙은 무릎꿇고 봉주의 구두를 닦았다. 하지만 봉주는 발로 경숙을 걷어차며 "비켜"라고 소리쳤다. 이를 바라보던 김수경은 눈물을 흘렸다.

이를 바라보던 양문탁(권성덕 분)은 "저 녀석 버릇이 나온다. 단속 잘해라"라며 걱정했다. 유현주와 장성태(김정현 분) 역시 불편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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