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 만에 4번째 미니앨범 ‘THE BEAT’로 컴백을 예고한 탑독이 전곡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8일 탑독의 소속사는 공식SNS를 통해 4번째 미니앨범 ‘THE BEAT’의 전곡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총 6곡으로 구성된 이번 미니 앨범은 1년 만에 선보이는 만큼 멤버들 하나하나가 큰 공을 들인 앨범으로 기존 아이돌 음악과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탑독의 유니크하고 독특한 색깔을 입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명인 ‘THE BEAT’는 동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젊은 세대가 느끼고 있는 고민을 대변하고 응원의 의미가 담겨있다. 현실을 위해 꿈을 포기한 젊은이들에게 자유롭고 심장이 뛰는 삶을 추구하자는 메시지를 탑독만의 음악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동명의 타이틀 곡 ‘THE BEAT’는 탑독의 자유분방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제대로 표출한 곡으로 이들의 들끓는 욕망과 잠재력을 강한 심장 박동에 비유했다.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을 탈피해 심장을 뛰게 할 삶을 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지친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심장에 뜨거운 불을 지필 예정이다.
또한 ‘THE BEAT’는 세계적 프로듀서 팀 STEREO TYPES, UNDERDOGS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DEEZ와 노팅힐 뮤직 소속 Danny Kirsch, Clinton Outten, Chico Slimani가 공동 참여해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첫 번째 트랙 ‘Runaway’는 동화 ‘미녀와 야수’의 반전 판으로 동화 속 야수와 다르게 거친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의 곡이다.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쟁취하기 위해 끝까지 쫒아가는 야수의 스토리를 담고 있어 탑독만의 거친 야생미를 느낄 수 있다.
탑독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이자 가창력에 주안점을 둔 수록곡 ‘O.A.S.I.S’는 한 여자에 대한 사랑의 목마름을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 반복적으로 나오는 ‘오아 오아 오아시스’라는 후렴구는 대중들의 귀를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4번째 수록곡 ‘All eyez on me’는 기타 리프를 메인으로 펑키한 브레스와 거친 드럼을 입혔고 센스있는 가사로 탑독만의 멋과 흥을 표현해 냈다.
오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5번 트랙 ‘Emotion’은 감성적인 하프 선율을 메인 테마로 한 미디엄템포의 R&B곡으로 사랑스러운 가사와 탑독 보컬 멤버들의 가창력이 한껏 돋보이는 곡이다.
마지막 트랙인 ’Sweetheart’는 멤버 야노의 자작곡으로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첫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설렘을 주제로 만들었다좋고 아름다운 추억으로만 기억되지 않는 첫 사랑이지만 여전히 ‘Sweethea! rt’라는 애칭을 놓고 싶지 않은 남자의 심정을 그린 곡이다.
수록곡의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탑독의 4번째 미니앨범 ‘THE BEAT’ 가 한계를 넘은 아이돌 탑독이 아티스트로 도약할 수 있을지 가요계의 큰 주목을 이끌고 있다.
한편, 타이틀 곡 ‘THE BEAT’를 포함한 탑독의 4번째 미니 앨범 ‘THE BEAT’는 10월 중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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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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