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10월 경복궁과 창경궁의 가을 야간 특별 관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복궁의 경우 오는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특별 야간 관람을 실시한다. 다만 화요일은 개장하지 않는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또 창경궁은 경복궁 개방일 전날인 1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야간 관람할 수 있다. 이 기간 중 월요일은 휴무다.
특히 예매 일정 등을 꼼꼼히 챙겨야 야간 특별관람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번 두 고궁의 특별 개장 예매는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이 중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다. 다만 만 65세 이상 어른의 경우는 현장구매와 전화예매라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또 외국인은 현장구매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관람권도 1인 당 최대 4매까지 살 수 있으며 인터넷 예매는 옥션과 인터파크 두 곳에서 가능하다.
또 경복궁과 창경궁 모두 하루 동안 2500명까지만 관람하도록 제한돼 있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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