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정신이 소림사에 다녀온 뒤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CGV 4관에서 SBS '주먹쥐고 소림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영준PD를 비롯해 육중완(장미여관), 박철민, 온주완, 김풍, 이정신(씨엔블루), 구하라, 임수향, 최정윤, 오정연, 하재숙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신은 "일주일 촬영 했다. 방송도 예능도 좋았지만 제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얼음을 자체를 못구해 마시지 못했다"면서 "그런 것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림사 체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정신은 "한국 돌아오니 매니저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준비해 놨더라. 그걸 마시면서 작은거 하나에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주먹쥐고 소림사' 촬영하며서 영화에서 보던 것들을 직접해 보니 꿈 같았다"라며 "남자편애서 막내인데 김병만이 형이 잘 이끌어 줬다. 뿐만 아니라 형들 모두 서로사로 이끌어 주고 배려한 것들 보기 좋았다"라고 촬영장 상황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이영준PD는 이정신에 대해 최고 허당 캐릭터로 꼽았다.
이 PD는 "이정신이 생각보다 굉장히 웃기다. 몸이 안 움직인다"면서 "삼절곤이 굉장히 어렵다. 천하의 김병만도 힘들게 배웠는데 이정신은 스스로 3연타 때리는 데 웃기다. 허당은 이정신으로 꼽고 싶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SBS 새 토요예능으로 돌아오는 ‘주먹쥐고 소림사’는 무림에 뜻을 가진 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 입성, 그 속에 녹아들어 진정한 소림제자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김병만, 육중완을 비롯해 박철민, 온주완, 김풍, 씨엔블루 이정신이 남자편 멤버로 활약하고, 최정윤, 임수향, 애프터스쿨 유이, 카라 구하라, 하재숙, 미쓰에이 페이, 오정연이 여자편 멤버로 출연한다. 17일 첫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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