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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야구선수 A·루머 유포자 B 명예훼손으로 고소···“말로 할 수 없는 고통”

박기량, 야구선수 A·루머 유포자 B 명예훼손으로 고소···“말로 할 수 없는 고통”

등록 2015.10.14 08:59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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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야구선수 A·루머 유포자 B 명예훼손으로 고소···“말로 할 수 없는 고통” 기사의 사진


치어리더 박기량이 자신과 관련한 루머글이 사실이 아님을 입증하고 명예를 찾기 위해 법적인 조치에 나섰다.

지난 13일 엑스포츠뉴스는 박기량 측근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루머 유포자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 보도에 따르면 박기량 측근은 “루머글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여자로 박기량씨가 받은 고통과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밝히기 위해 A씨(야구선수)와 B씨(야구선수 전 여자친구)를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기량 측근은 “루머글이 공개된 후 박기량 본인은 물론, 그의 가족들 모두 말로 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다. 단 하나의 내용이라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한다”며 “소송을 통해서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고 싶고, 명예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박기량 소속사 알에스컴퍼니 측은 1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일간 입장표명과 해명을 위해 SNS에 폭로성 글을 올린이의 신원과 사실여부를 파악하는데 주력했으며 올린이의 신원과 이 일의 정황을 파악했다”며 “공개된 메신저의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낭설이다”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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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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