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비는 15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이번에 예약 판매되는 두 모델은 모두 이동통신사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의 ‘공기계’다.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들은 프리스비 홈페이지에서 희망 모델의 색상과 용량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프리스비를 통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공기계의 사전 예약은 오는 18일까지만 진행된다.
예약 판매를 통해 제품을 예약한 고객들은 정식 시판일인 23일부터 전국 8개 지역 프리스비 매장(명동, 강남, 홍대, 건대, 분당, 여의도 IFC몰, 부산, 대전)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공기계 구매자를 위해 보상판매도 진행한다. 프리스비는 아이폰6S 또는 아이폰6S 플러스 구매 고객 중 사용하던 노트북이나 스마트기기를 반납하는 고객에게는 구입 금액 중 일정액을 지원한다. 반납 기기의 브랜드는 별도로 국한하지 않는다.
특히 사용하던 아이폰을 반납하고 아이폰6S나 아이폰6S 플러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기본 보상 금액에 3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공기계 출고가는 90만~100만원대다. 아이폰6S 16기가바이트(GB) 모델은 92만원, 64GB 모델은 106만원, 128GB 모델은 120만원이다. 아이폰6S 플러스 16GB 모델은 106만원, 64GB는 120만원, 128GB은 134만원이다.
한편 국내 이동통신사의 예약 판매는 당초보다 연기된 오는 19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당초 계획이던 16일 오전 9시에서 사흘 연기한 19일 오전 9시부터 아이폰 신제품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SK텔레콤은 아직 예약 판매 시작 시점을 정하지 못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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