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김영광과 김상호가 참혹한 재난 현장서 극적인 만남을 갖는다.
17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10회에서는 처참한 재난 현장에서 조우한 이해성(김영광 분)과 최일섭(김상호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재난 현장에 등장한 해성과 이를 믿지 못하겠다는 듯 바라보는 일섭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어야 할 해성이 왜 재난 현장에 나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해성의 모습 뒤로 길가에 쪼그려 앉아 음식을 준비하는 이재민의 모습이 포착돼 참혹한 상황을 짐작케 한다.
이어 부상자의 상태를 체크하는 해성과 일섭의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재난 현장에서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이제 본격적으로 DMAT(재난 의료팀) 활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디데이’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디데이’ 10회에서는 재난 현장으로 향하는 해성의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라며 “DMAT 결성의 배경이 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니 오늘 방송을 꼭 시청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JT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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