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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김현주, 멜로킹·퀸 역대급 엔딩 화제··· ‘애인있어요’ 비하인드

지진희·김현주, 멜로킹·퀸 역대급 엔딩 화제··· ‘애인있어요’ 비하인드

등록 2015.10.22 09:57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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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애인있어요' 멜로킹·퀸 지진희와 김현주의 역대급 담벼락 엔딩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SBS, 아이윌미디어SBS '애인있어요' 멜로킹·퀸 지진희와 김현주의 역대급 담벼락 엔딩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SBS, 아이윌미디어


멜로킹·퀸 지진희와 김현주의 역대급 담벼락 엔딩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22일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던 지진희 김현주의 담벼락 엔딩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진희와 김현주는 이어폰을 나눠 낀 채 담벼락에 나란히 기대 서 있다. 분명 절절하고 애틋한 감정이 살아나는 장면인데, 촬영을 기다리고 있는 두 사람은 뭐가 그리 좋은지 서로를 바라보며 한껏 밝게 웃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애인있어요’ 5회 엔딩신으로, 최진언(지진희 분)이 담벼락에 기대 음악을 듣고 있는 도해강(김현주 분)의 곁으로 다가가 이어폰 한 쪽을 자신의 귀에 꽂고는 나란히 서 있던 장면이다.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같은 음악을 들으며 해강의 손을 꼭 잡는 진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상승시키며 큰 여운을 남겼다. 애틋한 눈빛과 분위기만으로 두 사람의 애틋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역대급 엔딩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회 주옥같은 명대사와 명장면,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과 시청률 상승세를 얻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16회에서는 해강이 진언의 저돌적이면서도 절절한 고백에 흔들리고 있음을 고백해 파란을 일으켰다. 운명적 이끌림으로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 해강과 진언은 이 사랑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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