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방문객과 이케아 패밀리 멤버를 대상으로 ‘겨울 놀이터’를 주제로 한 ‘이케아 패밀리데이’를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이케아 광명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행사 기간 동안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와 더불어 새롭게 출시되는 라티오(LATTJO) 컬렉션 소개와 가족과 어린이가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케아 패밀리데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케아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소프트토이를 디자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들은 이케아와 함께 소프트토이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에서 선정된 20개의 그림은 스웨덴으로 보내지며, 전세계적으로 취합된 그림들 중에서 독창성, 상업성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된 후, 총 10개의 그림이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그림은 소프트토이로 제작되어 내년에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이케아 코리아는 한국에서 처음 진행되는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를 기념해, 한국에서 선정된 우승자 중 한 명을 내년 봄 스웨덴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새로 출시되는 라티오(LATTJO, 스웨덴어로 ‘재미’를 의미) 컬렉션을 활용해 재미있게 노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케아 라티오 컬렉션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할 수 있는 플레이 컬렉션으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적인 놀이, 장난감 악기로 하는 음악놀이, 역할놀이 등을 즐기기 위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어셈블리, 홀리데이 데코레이션 및 이케아 푸드 관련한 다양한 워크샵이 광명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드레 슈미트갈(Andre Schmidtgall)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케아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는 본인의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자 이케아와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케아 패밀리데이를 통해 온 가족이 즐겁고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만들기를 바라며,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에 대한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따.
한편, 이케아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는 저소득층 어린이 교육을 지원하는 ‘이케아 소프트토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활동이다.
이케아는 유니세프와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캠페인 참여 매장에서 소프트토이 1개가 판매될 때마다 1유로를 어린이 교육기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이는 빈곤층 어린이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이케아는 2003년 시작된 소프트토이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7700만 유로를 기부, 총 1100만명의 아이들을 지원한 바 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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