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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같은’ 오달수·진경·배성우, 천만 트리오 뭉쳤다

‘열정같은’ 오달수·진경·배성우, 천만 트리오 뭉쳤다

등록 2015.10.24 08:01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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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사진=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감독 정기훈)가 천만 트리오 오달수-진경-배성우가 합류한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이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 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 분)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 코미디다. '애자', 반창꼬'를 연출한 정기훈 감독의 신작이자 배우 박보영, 정재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에 천만 트리오 오달수-진경-배성우가 출연하는 것.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까지 연타석 천만 영화를 달성하며 누적 관객수 1억명을 돌파한 데 이어 올여름 '암살'과 '베테랑'을 통해 한국영화 최초 동시기 쌍천만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오달수가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신문사를 이끄는 오국장으로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전한다.

또한 '암살', '베테랑' 쌍천만 달성 주인공이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진경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것. 진경이 맡은 장대표는 엔터테인먼트계의 거물로 색깔 있는 선글라스, 독특한 단발머리 등 외형에서부터 완벽 변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베테랑'의 히든카드로 충무로 핫스타에 등극한 배성우가 도라희의 사수 선배 한선우 역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더 폰', '특종:량첸살인기'등 다수의 작품을 오가며 충무로 대세배우로 자리잡은 배성우가 이번에는 후배에게 치이고 상사에게 까이는 선배 한선우 역을 연기한다.

정기훈 감독은 "충무로 최고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개무량했다. 준비성이 철저하고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이라 그들의 연기를 지켜보는 것만으로 행복한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취직만 하면 끝날 줄 알았던 사회 초년생이 전쟁터 같은 사회생활에서 살아 남기 위한 극한 분투를 그린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오는 11월 25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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