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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기대되는 신예 눈도장 쾅··· ‘짝퉁패밀리’ 가족愛 훈훈

이학주, 기대되는 신예 눈도장 쾅··· ‘짝퉁패밀리’ 가족愛 훈훈

등록 2015.10.26 17:10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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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스페셜 ‘짝퉁패밀리’에서 이하나와 함께 호흡을 맞춘 이학주가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 사진= ‘짝퉁패밀리’ 영상캡처KBS2 드라마스페셜 ‘짝퉁패밀리’에서 이하나와 함께 호흡을 맞춘 이학주가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 사진= ‘짝퉁패밀리’ 영상캡처


‘짝퉁패밀리’에서 이하나와 함께 호흡을 맞춘 이학주가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3의 첫 작품인 ‘짝퉁패밀리’(극본 손세린,연출 안준용)에서는 엄마의 빚을 갚느라 10년을 꼬박 헌신한 주인공 은수(이하나 분)가 마침내 빚을 모두 청산하고 행복해지려는 찰나, 엄마가 돌아가시고 의붓 동생을 떠맡게 되자 동생을 버리고 혼자 제주도로 떠나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복잡한 가정 환경 속에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낸 이들이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참된 가족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극중 이학주는 주인공 은수(이하나 분)에게 얹혀사는 의붓 동생 민수역을 맡아 막무가내 스타일에 할 말은 다하는 철부지로 변신했다.

하지만 민수는 이내 곧 누나의 흔적을 통해 그간의 힘들었던 시간들을 뒤늦게 알게 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가족들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전했다.

이학주, 기대되는 신예 눈도장 쾅··· ‘짝퉁패밀리’ 가족愛 훈훈 기사의 사진


특히 이학주는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민수라는 인물을 맡아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그 동안 다양한 독립영화를 통해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세밀한 역할분석을 통해 많은 이들이 공감할 만한 캐릭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공모전 당선작으로 그려진 이번 ‘드라마스페셜2015’는 매년 의미 있는 작품들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이학주는 이번 시즌3의 첫 출발을 알린 ‘짝퉁패밀리’에 출연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눈도장을 찍었다는 평이다.

한편 이학주는 얼마 전 강예원, 이상윤 주연의 영화 ‘날보러와요’ 촬영을 마쳤으며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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