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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KBS 단막극··· ‘노량진역에는’ 봉태규·하승리, 나이 초월 케미폭발

명불허전 KBS 단막극··· ‘노량진역에는’ 봉태규·하승리, 나이 초월 케미폭발

등록 2015.11.01 00:50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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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와 하승리가 공원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 사진 = KBS봉태규와 하승리가 공원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 사진 = KBS


봉태규와 하승리가 14살 나이차이를 무색케한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31일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3의 두 번째 작품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극본 김양기, 연출 이재훈)에는 봉태규와 하승리가 가을빛으로 물든 공원에서 상큼 달달한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봉태규와 하승리는 가을빛 만연한 공원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겼다. 하승리는 봉태규가 찍어준 사진을 보며 즐거워 하기도 하고, 귀엽게 입술을 내밀며 뾰로통한 표정을 짓기으며 달달한 연인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한 것.

두 사람의 풋풋한 데이트 장면은 눈이 시리도록 빛나던 청춘의 한 때, 첫사랑과의 아련한 첫 데이트를 떠오르게 하며 보는 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나이차가 무색할 만큼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고 있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드라마관계자는 “봉태규와 하승리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촉촉히 적시며 아련한 첫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는 말과 함께 “이 드라마를 통해 하승리는 차세대 국민 첫사랑으로 자리매김했다”라고 밝혔다.

KBS2 ‘노량진역에는 기차가 서지 않는다’는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희준(봉태규 분)의 일상에 한 때 유망한 체조선수였다는 유하(하승리 분)가 등장하며 그의 수험생활의 리듬이 깨지게 되고 혼란을 겪지만 그녀를 통해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

아련하고 풋풋한 그들의 사랑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깊어 가는 가을 밤을 아름다운 사랑으로 수놓았다는 평이다.

관성에서 벗어나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고품격 드라마의 산실, KBS의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3는 매주 토요일 오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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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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