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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카드수수료 신용 0.7%p, 체크 0.5%p 대폭 인하

당정, 카드수수료 신용 0.7%p, 체크 0.5%p 대폭 인하

등록 2015.11.02 08:39

수정 2015.11.02 08:40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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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2억이하 0.8%, 2~3억 1.3%로임종룡 “연간 6700억원 절감 효과”

새누리당과 정부가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수수료율을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당정은 2일 오전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현행 1.5%에서 0.8%로, 연매출 2~3억원의 중소가맹점 수료율은 2.0%에서 1.3%로 각각 낮추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체크카드 수수료율도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은 1.0%에서 0.5%로, 연매출 2~3억원 중소가맹점은 1.5%에서 1.0%로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의 결과로 전체 가맹점에 연간 6700억원의 수수료 절감 해택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반적인 가맹점 수수료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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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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