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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환황해 지역 경제협력방안 논의

한중일 환황해 지역 경제협력방안 논의

등록 2015.11.03 11:00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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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부산서 ‘제14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제22회 한·일(큐슈) 경제교류회의’ 열려

한중일 3국의 무역·투자·산업 기술교류 확대를 통한 환황해 지역 경제협력방안이 논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부터 이틀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중국 상무부, 일본 큐슈경제산업성과 공동주최로 ‘제14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와 ‘제22회 한·일(큐슈) 경제교류회의’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한중일 3국간 교역량은 첫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가 열린 2001년 1638억달러에서 2014년 6305억달러의 규모로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이번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는 ‘한중일 경제공동체 형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본회의를 개최한다. 이밖에 ‘환황해 비즈니스 포럼’과 ‘환황해 산학관 연계 총창 포럼’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환황해경제·기술교류대상’을 신설했다. 3국 주관기관이 경제발전과 교류협력에 공헌한 기업, 개인, 단체 등에 대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회의 기간 중 3국 정부대표는 3국 국장회의를 병행한다. 환황해 지역의 경제발전방안에 대한 3국 공동연구결과 실행방안과 3국 지역간 교류, 인재교류 등에 대한 의견이 교환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큐슈 경제교류회의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협력모델 개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아울러 ‘한국-큐슈 비즈니스 상담회’와 ‘인재채용 상담회’도 준비된다.

이상진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3국 환황해 지역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3국이 보다 미래지향적인 경제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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