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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김민종, 조직폭력배 결혼식 참석한 이유는?

손지창·김민종, 조직폭력배 결혼식 참석한 이유는?

등록 2015.11.04 08:1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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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김민종, 조직폭력배 결혼식 참석한 이유는? 기사의 사진


손지창과 김민종이 부산 최대 폭력조직 ‘칠성파’ 간부 결혼식에 참석해 사회와 축가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일 김민종과 손지창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칠성파 행동대장 권모(56)씨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에 3일 연예매체 더 팩트는 김민종과의 통화에서 “결혼식 참석으로 괜한 오해가 있지나 않을까 무척 조심스러웠다”며 “주변에서 주먹세계 사람들과 ‘의리’를 언급하는데 사실 아무런 관계도 없다. 지인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참석하게 됐다.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주최 측에 부탁을 했는데 알려졌다”며 당혹스러워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지창 김민종, 조직 폭력배와 친했나?” “손지창 김민종, 아무리 지인 부탁이래도 조직폭력배 결혼식에서 사회와 축하라니” “손지창 김민종, 결혼식도 살벌했나요?” ““손지창 김민종, 축복 받아야할 결혼식인데 뭐가 문제지?” 등 반응을 보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을 비롯해 다른 폭력 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경찰에 따르면 하객 250여명 중 경찰이 파악한 폭력조직 관계자는 30명이었고, 경찰은 혹시 모를 돌발 상황에 대비해 현장과 인근에 200여명을 투입했지만 다행히 특별한 불상사 없이 마무리 됐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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