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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최시원 슬쩍 찔러보기···최시원은 ‘모르쇠’

[그녀는 예뻤다] 신혜선, 최시원 슬쩍 찔러보기···최시원은 ‘모르쇠’

등록 2015.11.04 22:3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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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사진=MBC'그녀는 예뻤다'./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신혜선이 최시원을 슬쩍 찔러봤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한설(신혜선 분)은 회장 아들이라고 생각되는 김신혁(최시원 분)에 대시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날 한설은 김준우(박유환 분)가 회장 아들이 아니라는 것에 고민을 하다 사귀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고 통보한다. 이후 시름에 빠져있던 김준우의 마음을 알지도 못한 채 한설은 회장 아들이라 생각 되는 김신혁에게 “찔러나 보자”라는 마음으로 다가갔다.

한설은 퇴근하려는 신혁에게 달려가 “집에 그냥 가시는거면 저랑 같이 저녁 먹어요”라고 과감하게 대시했다.

그러자 신혁은 한설에게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다가가 “너 콧털 나왔다. 고맙지? 고마울거야. 누가 이런 이야기를 해주겠냐. 콧털 정리 잘하고 다음에 한 턱 쏴라”며 그의 제안도 단숨에 거절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신혁의 뒷모습을 보고 한설은 있는 한껏 짜증내며 “이짓 거리 계속 해야돼? 그래도 해야겠지”라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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