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10℃

  • 인천 11℃

  • 백령 10℃

  • 춘천 10℃

  • 강릉 6℃

  • 청주 11℃

  • 수원 12℃

  • 안동 12℃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1℃

  • 전주 10℃

  • 광주 10℃

  • 목포 11℃

  • 여수 12℃

  • 대구 12℃

  • 울산 12℃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6℃

지현우, 乙 목소리 대변해줄까··· ‘송곳’ 지점장과 팽팽 대립각

지현우, 乙 목소리 대변해줄까··· ‘송곳’ 지점장과 팽팽 대립각

등록 2015.11.07 22:20

홍미경

  기자

공유

JTBC '송곳' 지현우와 다니엘의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깊어질 예정이다/ 사진제공=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JTBC '송곳' 지현우와 다니엘의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깊어질 예정이다/ 사진제공=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지현우가 노동자들의 대변인이 돼 속 시원하게 뚫고 일어설까?

JTBC 특별기획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제작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속 지현우와 다니엘의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깊어질 예정이다.

푸르미마트 과장 이수인(지현우 분)의 노조가입으로 시작된 점장 갸스통(다니엘 분)과의 갈등이 이번 주에 정점을 찍는 것.

공개된 사진은 이번 주 방송의 한 장면으로 서로를 주시하고 있는 수인과 갸스통의 팽팽한 대립이 눈길을 끈다. 앞서 갸스통은 직원들 앞에서 수인에게 헤드락을 걸어 굴욕감을 안겨줌과 동시에 수인을 각성하게 만들었기에 두 사람의 신경전이 이번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갸스통이 부당해고에 대한 의지를 드러낼수록 수인도 그에 맞서 적극적으로 동료들에게 노조가입을 권유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치솟는 갈등만큼이나 불신도 함께 깊어져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를 이끌어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송곳’의 한 관계자는 “주변 공기마저 압도하는 수인과 갸스통의 신경전에 눈을 떼지 못 할 것”이라며 “또한 갸스통을 향해 날릴 수인의 일침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니 이번 주 방송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수인은 직원들의 노조가입을 설득하기 위해 같이 밥을 먹으려하고 카트타기 게임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마트 내 매력적인 인물로 손꼽히는 주강민(현우 분)을 스토커처럼 따라다녀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지현우와 다니엘의 대립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특별기획 ‘송곳’ 5회는 오는 7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관련태그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