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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 황금희에 투자제안··· “내가 담보다”

[별이되어빛나리]임호, 황금희에 투자제안··· “내가 담보다”

등록 2015.11.06 09:36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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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임호가 황금희에게 자신을 담보로 투자를 제안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에서는 서동필(임호 분)이 대영방직의 공장라인을 살리기 위해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박미순(황금희 분)을 찾았다.

이날 동필은 미순에게 “이번에 회사에서 치마를 만들었는데 반응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장에 차질이 생겼다. 라인만 잘 갖춰진다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며 대영방직에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미순이 담보가 뭐냐고 묻자 동필은 “나 서동필이다”고 말했다. 이어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직도 널 사랑하고 있는 서동필이 담보다”고 미순에게 알 수 없는 고백을 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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