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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류혜영, 밥먹다 싸움··· 앙숙 자매 등극하나

[응답하라1988]혜리·류혜영, 밥먹다 싸움··· 앙숙 자매 등극하나

등록 2015.11.06 23:02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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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응답하라1988‘ 영상캡쳐사진 = tvN '응답하라1988‘ 영상캡쳐


‘응답하라1988’ 혜리와 류혜영이 밥을 먹다 다퉜다.

6일 오후 첫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성덕선(혜리 분) 가족이 모여 저녁밥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성동일 분)이 빚보증을 서 아내 이일화(이일화 분)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이에 동일은 “먹을 만큼 살지 않느냐. 우리다 건강하면 됐다. 아이들 공부도 잘 하니까 그걸로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덕선은 전교 999등, 덕선의 남동생 노을(최성원 분)은 1000등이었던 것.

동일은 이어 “우리 서울대 학생 보라(류혜영 분) 있지 않냐. 난 걱정 없다”고 희망을 걸었다. 이에 보라는 안경을 바꿔 달라는가 하면 다음 주 생일이니까 선물을 챙겨달라고 투정부렸다.

보라의 말에 덕선은 바로 생일이 3일 차이나는 보라와 이번만큼은 생일 파티를 같이 안하겠다며 역시 철없는 말을 뱉었다. 이어 밥 먹는 와중에 둘은 싸움이 붙어 식구들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tvN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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