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140억원의 영업적자를 시현했다. 이는 구조조정에 따른 국내 적자 증가와 할인 판매에 따른 원가율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국내 매출이 최소한의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추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현재 중국 법인 매출이 20% 가량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분기 마감시까지 추세가 유지될 경우 추가 수익성 개선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6년까지 국내 적자가 지속되겠으나 최소한의 개선세는 진행중”이라며 “추세적 반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만큼 그 때까지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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