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중FTA 여야정협의체 대비 관계부처 회의 개최한중FTA 연내발효 위해 이달 26일까지 국회 비준동의 완료돼야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윤상직 산업부 장관 주재로 ‘한중FTA 여야정협의체’ 관련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해 국회·농어민 단체 등 주요 이해관계자가 제기한 추가보완 요구사항에 대한 정부 입장을 논의했다.
여야정협의체는 당초 지난 10월30일 개최키로 합의됐지만 개최가 지연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올해 안에 한중FTA가 발효되기 위해서는 늦어도 이달 26일까지 국회 비준동의 절차가 완료돼야 한다며 16일부터 여야정협의체가 순조롭게 가동될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의 상대국인 중국 등은 국내비준절차가 완료단계에 돌입했다.
산업부는 우리보다 늦게 서명한 중·호FTA의 경우에도 연내 발효를 위한 호주측 국내 의회절차가 완료되는 등 각국이 조속한 발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강구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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