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사제들'(감독 장재현)이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검은사제들'이 15일 누적 관객수 350만 1073명을 동원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검은사제들'은 개봉 3일째 100만돌파, 7일째 200만 돌파, 10일째 300만 돌파로 11월 역대 한국영화 최고 흥행속도를 기록하며 개봉 후 11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개봉 2주차, '007스펙터' 등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세에도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 독주를 펼치고 있는 '검은사제들'은 2주차 일일 평균 20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주말 이틀간 84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검은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등이 출연한다. 현재 상영 중.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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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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