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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우조선 ‘회계감리’ 이르면 이달말 착수

금감원, 대우조선 ‘회계감리’ 이르면 이달말 착수

등록 2015.11.18 19:18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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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우조선 ‘회계감리’ 이르면 이달말 착수 기사의 사진



금융감독원이 대우조선의 분식 회계 의혹과 관련해 이르면 이달말 회계감리에 착수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수백 쪽에 달하는 실사 보고서 최종본을 넘겨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삼정회계법인에 실사 용역을 의뢰해 작성된 보고서다.

금감원은 이 보고서를 정밀 검토하고 있으면 조만간 회계감리 착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에 4조20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혈세 투입이 결정된 상황에서 ‘회계 절벽’ 사태의 정확한 원인 파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내달 초·중순까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회계감리가 진행될 전망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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