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가 검찰 재직 중 수사하거나 관여한 사건을 둘러싸고 정치적 중립성이 최대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김 후보자는 서울중앙지검 3차장 시절 ‘미네르바 사건’ 때 인터넷 논객 박모씨를 구속 기소했지만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과잉수사 논란이 불거졌다.
또 수원지검장 재직 당시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 사건을 각각 지휘하는 등 정치적 파급력이 큰 사건에 관여하기도 했다.
조현정 기자 jhj@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jh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