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외식사업부는 지난 19일 김포에서 진행한 ‘자연별곡과 함께하는 G푸드 농촌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이랜드 그룹이 경기도와 함께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이후 첫 행보로 우리 농산물과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G푸드 농촌체험은 자연별곡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6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사당역에서 출발해 다목적 농촌체험학습장인 수안산 생태원에서 김장체험을 통해 김치를 직접 담그고 시식했다.
이어 무농약, 친환경 재배를 통해 경기도가 인증하는 G마크를 획득한 닥터토마토 농장에서 토마토를 수확했다.
오후에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G푸드 비엔날레 및 2015 경기도 미식대전 견학으로 마무리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김장김치와 무공해 토마토, G푸드 비엔날레 장바구니 등을 무료로 증정했다.
한편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같은 날 킨텍스에서 열린 ‘2015 경기도 미식대전’의 부대행사 ‘상차림 경연대회’를 지원했다. 상차림 경연대회는 한식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인프라 확산을 위해 국내 최초 상차림을 주제로 만들어진 요리대회로 자연별곡은 수상자에게 부상으로 자연별곡 식사권을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26개팀, 총 60여명이 참가해 맛과 솜씨를 겨뤘다.
이랜드 외식사업부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농민들이 정성껏 재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직접 체험하도록 도움으로써 우리 농산물에 대한 깊은 신뢰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앞으로도 지역농가와의 긴밀하고 꾸준한 연계를 통해 진정성 있는 상생 가치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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