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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에이피6 “2016년, 데뷔 1주년 기념 콘서트가 꿈”

[현장 인터뷰] 그룹 엠에이피6 “2016년, 데뷔 1주년 기념 콘서트가 꿈”

등록 2015.11.24 16:39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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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이피6엠에이피6


그룹 엠에이피식스(MAP6)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일 한 음악프로그램 대기실에서 데뷔 무대를 앞두고 만난 신인 그룹 엠에이피식스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엠에이피식스는 “아직 데뷔가 실감이 안 나고 잠도 못자지만 힘들지만은 않다”며 “늘 기대감으로 항상 들떠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데뷔 후 주변 지인들이 “신기해한다”고 언급하며 “부모님은 기특해하신다. 우리 아들 장하다고 하신다. 우리도 스스로 뿌듯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긴장감과 떨림보다는 “재밌다”는 기분이 지배적인 데뷔무대다. 멤버들은 “리허설 하는 것도, 이렇게 인터뷰를 하는 것도 모두 즐겁다”며 웃었다. 신인다운 발랄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마음이야 늘 신나고 즐겁지만 마음만큼 몸이 따라주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체력관리가 늘 필요하다. 민혁은 “연습할 때 체력을 많이 올려놨다. 홍삼도 챙겨먹고 있다”며 “방송이 끝나서 회사를 가서 연습하면서 체력을 보충한다. 틈틈이 잠도 자고, 항상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엠에이피식스는 지난 18일 롤모델로 꼽았던 그룹 신화와 한 무대에 섰다. KBS 스포츠월드 (구 KBS 88체육관)에서 개최된 ‘텐센트 K-POP 라이브’에 참석해 데뷔곡 ‘스톰’의 무대를 꾸몄던 것.

사진=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제공사진=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제공


민혁은 “롤모델이었던 선배님과 직접 만나니 꿈만 같았다. 정말 영광이었다”며 “저희 CD를 드릴 때도 떨렸었다.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셨다”고 웃었다. 특히 멤버 민혁은 신화의 민우와 닮은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썬은 “안 그래도 김동완 선배님께서 민혁이를 보고 민우 선배님을 닮았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번주로 활동 3주차에 접어든 엠에이피식스는 많은 선배들의 활동을 지켜보며 천천히 내공을 쌓아가고 있다. “누가 제일 기억에 남느냐”는 질문에 “어떻게 감히 뽑겠느냐. 인사도 다 친저하게 받아주시고, 정말 신기하다”며 “저희가 늘 모니터 하면서 배울점이 많았던 선배님들을 직접 뵈니까 정말 신기했다”고 설레는 모습로 웃어 보였다.

지난 10일 정오 데뷔 싱글 앨범 ‘스톰’을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엠에이피식스에게 2016년의 각오를 물었다.

멤버들은 “저희 이름을 널리 알리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내년 2월쯤에는 새 앨범도 발표할 것”이라며 “올해는 저희가 태어난 해이기 때문에 의미 깊은 해다. 얼마 남지 않은 2015년도 최대한 많은 이름을 알리고 많은 분들이 우리 이름을 알게 되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가능하다면 데뷔 1주년 콘서트도 해보고싶다. 11월 10일이 데뷔일인데 내년 11월 10일가지 열심히 달려가겠다. 팬 분들께도 무대 뿐 아니라 팬미팅, 팬사인회 등의 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가까이 소통하고 싶다. 예쁘게 지켜 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엠에이피식스(MAP6)는 지난 10일 정오 데뷔 싱글 앨범 ‘Storm’을 공개하고 각종 음악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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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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