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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신민아, 우여곡절 속에 믿음 싹텄다

[오마이비너스] 소지섭·신민아, 우여곡절 속에 믿음 싹텄다

등록 2015.11.24 22:52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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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오마이비너스'사진=KBS2 '오마이비너스'


'오마이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가 믿기 시작했다.

24일 오후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 4회에서는 김영호(소지섭 분)와 강주은(신민아 분)이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호는 강주은을 바래다줬다. 강주은은 차에서 내리기 전 "정말 존킴 맞죠?"라고 거듭 물었고, 영호는 "볼수록 존킴 같을 것"이라고 받아쳤다.

이에 강주은은 "나 요즘 여자치고 지고지순하다. 진짜 믿는다. 열심히 할거다"라며 각오를 다지며 "창피했지만, 신세 마일리지 만땅이다"라고 은근히 고마움을 내비쳤다.

영호와 주은은 건강 회복과 다이어트를 향한 필승을 다짐하며 안녕을 고했다.

'오마이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KBS2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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