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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장관 “건설사 구조조정 필요하다”

강호인 국토장관 “건설사 구조조정 필요하다”

등록 2015.11.25 10:22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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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업계 관계자들과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신수정 기자@christy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업계 관계자들과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신수정 기자@christy



“건설산업은 상시적인 구조조정을 하고 있지만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범 정부차원의 구조조정에서 문제가 있는 건설사가 있다면 (추가적인 구조조정을) 당연히 고려해야 한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오전 JW메리어트호텔에서 주택업계 관계자들과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기업구조조정 가이드라인에 대해 건설사 구조조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정부의 부실기업 옥석가리기에 상시적인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건설사들도 예외는 없다는 입장인 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업계에서는 기업구조조정과 관련해 지난해와 2013년의 재무제표만으로 회생하고 있는 기업을 좀비기업으로 낙인찍고 구조조정을 실시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주택시장이 살아나면서 기업 재무상황이 개선되고 있는데 금융권에서는 재무지표가 나쁜 2013년과 2014년의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기 때문에 재무적 요소 보다 비재무적 요소를 어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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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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