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평균 28.4대 1, 에코 미사 평균 8.3대 1
현대건설이 지난달 27일 동시 분양한 ‘힐스테이트 일산’,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가 초반 청약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일산’과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의 청약 접수 결과, 각각 최고 34.1대 1과 51.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타입이 마감됐다.
◇힐스테이트 프리미엄 ‘힐스테이트 일산’
지난달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한 ‘힐스테이트 일산’은 총 1054가구 모집에 2만9961건이 접수돼 평균 2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C 타입의 경우 6,014명이 청약통장을 접수해 최고경쟁률 34.1대 1을 기록했다.
타입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84㎡A 타입은 351가구 모집에 9450건이 접수되며 2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B 타입과 84㎡D타입은 각각 24.8대 1과 32.7대 1로 마감됐다.
분양관계자는 “킨텍스 주변의 모든 생활?편의시설을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와 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특화설계 프리미엄에 대한 좋은 반응이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좋은 반응에 힘입어 향후 진행되는 계약접수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일산’은 고양시 킨텍스 지원활성화단지 내 C1-1블록에서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1054가구, 전용 84㎡의 단일면적(총 4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단지 주변으로 현대백화점, 원마운트, 롯데빅마켓, 이마트타운 등 대형 문화·생활시설이 모두 도보권에 있다. 텍스온누리공원과 일산호수공원도 인근에 자리해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도보권에 GTX킨텍스역(예정)이 예정돼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일이며, 계약은 3~4일 2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2번지에 마련됐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400만원 초반대다(전용면적 기준). 입주예정일은 2019년 3월 예정이다.
◇미사역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
지난달 27일 ~ 12월 1일까지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 오피스텔은 총 650실 모집에 5395명이 몰리며 평균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51.2대 1로 3군에서 나왔다.
각 군별 청약 경쟁률을 살펴보면 1군(전용19㎡)이 466실 모집에 2019건이 접수돼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군(전용33㎡~39㎡)은 142실 모집에 1226명이 몰리며 8.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3군(전용58~82㎡)은 42명 모집에 2150명이 접수하며, 51.2대 1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입지, 상품, 브랜드 3박자를 다 갖춘 오피스텔로 미사강변도시 내에서도 투자가치가 가장 뛰어난 미사역 초역세권에 위치할 뿐 아니라 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며 “특히, 프리미엄 높은 브랜드 오피스텔로 희소성이 높아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9~82㎡, 총 650실로 공급된다. 미사강변도시 내에서도 가장 핵심입지에 들어서고, 선호도가 높은 전용 19㎡이하 소형비율이 70%이상을 차지한다.
2018년 개통예정인 5호선 미사역 초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내부는 주변에서 보기 힘든 전 실이 복층 설계로 차별화를 뒀고, 원룸 타입 외 투룸, 쓰리룸까지 마련해 다양한 수요자들을 겨냥했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며, 중도금 50%는 전액 무이자로 제공된다.
당첨자발표는 12월 2일이며, 계약은 3~4일 2일간 진행한다. 이날 청약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반떼 자동차를 증정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422-7(문화회관 사거리)에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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