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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3세 경영체제 본격화···박태영 부사장 승진

하이트진로 3세 경영체제 본격화···박태영 부사장 승진

등록 2015.12.03 11:36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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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정기 임원인사 발표

사진=하이트진로 제공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3세 경영체제를 본격화한다.

하이트진로는 3일 경영전략본부장을 맡아온 박태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박 신임 부사장은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2012년 4월 경영관리실장을 맡으며 경영에 뛰어들었다. 8개월 후 전무로 승진했으며 그동안 경영전략본부를 이끌며 경험을 쌓았다.

또 영국 런던의 메트로폴리탄대를 졸업한 박 부사장은 경영컨설팅업체 엔플랫폼에서 M&A 업무를 맡기도 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3월 아버지가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그 역할이 더욱 부각된 바 있다.

또 경영전략실을 맡아온 최경택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으며 장인섭·김창규 등이 상무로 임명됐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인사가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경영전략본부의 역할을 강화하고 산하의 신사업개발센터를 통한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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