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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 발령

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 발령

등록 2015.12.03 17:44

수정 2015.12.03 20:46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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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 발령 기사의 사진

한화생명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사진)씨를 전사혁신실 부실장으로 발령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관련업계와 한 매체에 따르면 김동원씨는 지난 1일자로 새로 신설된 전사혁신실 부실장을 맡았다. 발령 이전 김동원씨는 핀테크 업무를 담당하는 디지털팀장으로 근무했다.

전사혁신실은 기존 전략기획실에서 담당하던 미래 먹거리 부분을 전담하는 부서로 새로 만들어졌다. 전사혁실에서는 핀테크, 혁신, 해외 진출 등의 사업등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발령으로 일각에서는 한화그룹의 후계구도가 윤곽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즉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상무가 태양광 등 한화그룹의 중심 사업을 맡고, 차남인 김동원 부실장은 금융계열사를 중심으로 후계 승계 작업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한편 김 부실장은 1985년생으로 세인트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예일대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했다. 지난해 3월 한화첨단소재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시작했고 지난 9월 한화생명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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