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이홍기, 솔지에 “향수와 샴푸냄새 나··· 설렌다”

JTBC ‘마녀사냥’ 이홍기가 솔지의 매력에 넘어갔다. 사진 = JTBC ‘마녀사냥’

‘마녀사냥’ 이홍기가 솔지의 매력에 넘어갔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가수 이홍기와 이엑스아이디(EXID) 솔지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이홍기는 애교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솔지가 “머리를 넘겨달라”는 MC들의 말에 목선을 드러내며 머리를 쓸어 넘기자 “이거···이거···이거”라며 즉각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이 “말을 못할 정도로 정신줄을 놨다”고 놀리자 이홍기는 “자꾸 보게 된다. 그러다보면 향수와 샴푸냄새까지 난다. 설렌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날 솔지는 머리 넘기기 외에도 “말투가 바뀌고 눈이 동그래진다”며 자신만의 ‘끼 부림 스킬’을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이홍기는 남자들만의 ‘끼 부림 스킬’에 대해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을 경우 술 한 잔을 마실 때도 계속 그 여자만 쳐다본다. 눈이 마주쳐도 피해선 안 된다”고 말해 공감을 불렀다.

한편 ‘마녀사냥’은 냉소적으로 여자들을 파헤치는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로 매주 금요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