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기증한 2500여점 물품 판매···수익금 전액은 ‘STEP재단’에 기부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서초사옥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삼성물산은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잡화·전자기기·사무용품 등 총 2500여점의 물품을 판매했다.
‘사랑의 바자회’는 삼성물산 상사부문에서 12년째 이어온 연말 나눔 행사다. 올해는 건설과 패션부문 임직원도 기증품 전달에 참여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바자회에서 모금된 수익금 전액을 아프리카 가나 지역 아동 도서 지원 사업을 하는 ‘STEP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바자회 잔여물품은 아름다운 가게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한다.
한편 삼성물산은 올해 케냐 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멀티미디어실 설립 지원 사업을 펼쳤으며 8월에는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휴가를 반납하고 인도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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