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내며느리] 심이영, 김혜리와 태교 도중 양수 터졌다

사진=SBS '어머님은내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의 출산이 임박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134회에서는 만삭의 유현주(심이영 분)와 추경숙(김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추경숙은 유현주에 눈물로 진심을 전했고, 이에 현주는 추경숙을 향한 오해를 풀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며 더욱 돈독해졌다. 임신 사실 역시 알게 되는 계기가 된 것.

이후 두 사람은 함께 태교 수업을 받으며 출산을 준비했다. 경숙과 현주는 함께 요가를 하며 태교에 나섰고, 수업을 마무리 하며 땀을 식혔다.

유현주와 추경숙은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라며 경쾌한 발걸음을 옮겼다. 이 때 유현주는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지었고, 현주의 발 아래로 양수가 터져나왔다. 이에 추경숙과 유현주는 깜짝 놀랐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