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쁜놈은 죽는다'(공동제작 강제규, 펑 샤오강) 측이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나쁜놈은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 지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액션을 담은 영화다.
30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푸른 배경이 깔린 채 손예진을 상단에 부각시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손예진이 연기한 미스터리한 그녀 지연을 중심으로 영화의 이야기가 전개될 것임을 암시하는 가운데 주연 배우 손예진, 진백림, 신현준이 각자 다른 이유로 총을 든 모습이 담겨 있어 이들이 연기한 인물들의 사연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2월 4일로 개봉을 확정한 '나쁜놈은 죽는다'는 설 명절을 맞아 극장을 찾는 관객을 겨냥한 코믹액션을 예고하고 있어 전 연령층에게 짜릿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작년 여름 866만 관객의 웃음을 책임진 손예진의 새로운 코믹액션 출연작이기에 '나쁜놈은 죽는다'의 개봉을 기다리는 팬들의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더불어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명절마다 관객들의 배꼽을 책임졌던 신현준의 출연도 기대를 더한다.
손예진의 1년여 만의 스크린 복귀로 눈길을 끄는 '나쁜놈은 죽는다'는 한국을 대표하는 강제규 감독이 공동 제작자로 참여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제주도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되었다. 또한 중국에서 한류를 책임지고 있는 씨엔블루가 OST에 참여한다.
한편 '나쁜놈은 죽는다'는 2016년 2월 4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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