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류준열, 담배 피는 박보검 목격···“나쁜 아이였으면”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영상캡쳐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이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7회에서는 정환(류준열 분)이 집 옥상에서 담배를 피는 택(박보검 분)을 목격했다.

택은 당황해하며 어색한 손으로 인사를 건넸고, 정환 역시 대수롭지 않은 척 택을 향해 눈인사를 했다.

이어 나지막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을 향해 “저 아이가 나쁜 아이였으면 좋겠다”라며 복잡한 심정으로 소원을 빌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tvN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